[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26일(금) ‘마루 180’에서 여성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강연 ‘2017 W-STARTUP INSIGHT’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 개최예정인 ‘2017 여성과학기술인 창업경진대회(2017 W-STARTUP COMPETITION)’의 사전행사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과학기술 및 ICT 융합분야 여성 창업 생태계를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창업에 대한 용기와 도전,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케이큐브벤처스’ 정신아 상무의 ‘VC의 시선, 이런 창업팀!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란 주제로 명사특강이 진행되며 지난해 위셋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엔블리스컴즈’ 정지후 대표와 해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100만 달러 이상 펀딩을 달성한 ‘요크(YOLK)’ 장성은 대표가 여성으로 창업에 성공한 자신들의 이야기 공유하는 ‘여성창업 스토리’가 진행된다.
또한 ‘STARTUP-X’ 신유정 대표의 진행으로 창업 초기 단계 여성창업가들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도 마련되었으며 간담회 후에는 올해 6월에 개최될 ‘2017 W-STARTUP COMPETITION’ 설명회도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참가자 선발방식, 심사 주요요소, 입상팀의 주요혜택 등이 안내된다.
위셋 한화진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과학기술 및 ICT 기반여성창업을 위한 특강과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및 ICT융합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위셋 홈페이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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