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유엔젤은 지난 19일 미래부가 주관하는 ‘AR/MR 기반 교육 응용 제작 및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엔젤 컨소시엄(유엔젤, 천재교육, 전자부품연구원)은 본 과제를 통해 국내 디지털 교과서에 활용하는 AR/MR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AR/MR 콘텐츠를 구동하는 착용형 기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본 과제의 결과물을 활용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체험교육으로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여 교육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엔젤 관계자는 “본 과제가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실감형 교육 활성화와 융·복합 콘텐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일선 학교에 ‘AR/MR교실’ 시범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필리핀, 말레이시아, 콜롬비아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AR/MR 콘텐츠 및 서비스 시장에서 관련기술 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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