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100만$, 스타트업 월드컵 열린다
우승 상금 100만$, 스타트업 월드컵 열린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05.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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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미국 실리콘밸리 페녹스벤처캐피탈이 내년에도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걸고 세계 스타트업 기술 경진대회를 연다. 

24일 페녹스코리아(대표 배상승)에 따르면, ‘2018 스타트업 월드컵’이 2018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1등 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11억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되며, 본선에 진출하는 스타트업들은 세계적인 VC의 투자참여와 멘토지원, 글로벌 진출에 대한 혜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5개 대륙, 3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유니파(Unifa)가 우승을 차지했고, 영국의 오픈 바이오닉스(OpenBionics)가 2등, 인도네시아의 아리자사(Ahlijasa)가 3등을 차지했다. 1∼3등은 오릭헤링턴 앤 섯클리프(Orrick Herrington & Sutcliffe)로부터 1만달러 이상의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세일즈포스 포 스타트업(Salesforce for Startups)에서 1년간 포트폴리오 패키지 서비스를 무료로 해준다. 

한국 대표로는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IoT 기반의 가축헬스케어 서비스 ‘라이브케어’로 월드컵 결선에 참가했다. 결선 참가를 계기로 미국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각 국가와 지역의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월드컵 최종선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 결선에는페녹스코리아 배상승 대표<사진>는 “한국 기업은 기술개발을 단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세계적인 트렌드는 변화에 빨리 대응하기 위해 해외기업과 기술을 제휴하거나 기업을 인수해 기술을 가져오는 추세”라며 “스타트업 월드컵은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최고의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흡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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