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 그룹의 요즈마캠퍼스, 최근 활동을 살펴보니
요즈마 그룹의 요즈마캠퍼스, 최근 활동을 살펴보니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7.09.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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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요즈마코리아그룹 산하 비영리단체 ‘요즈마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 창의융합형 글로벌인재 교육의 세계적인 대가 ‘헤츠키 아리엘리’를 특별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상위 1% 하브루타 교육법” 강연포럼을 개최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빌게이츠 등과 같은 유명인사와 세계를 움직이는 거물들이 유대인임이 알려지며 그간 많은 매체의 관심을 받아온 유대인 교육법이 특별히 남다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노벨상의 숫자등으로 볼때 그 교육법을 연구해 볼 만한 가치는 있다는게 정설이다. 

일각에서는 유대인들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하브루타’라고 불리는 전통 유대인 교육법에 따라 끊임없는 토론과 논쟁을 하며 자라났기 때문에 특별한 창의력이나 상상력과 함께 논리력이 겸비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정치, 경제, 예술, 문화, 종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대화는 가정 내 식사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요즈마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부모와 유대인 부모와는 공통점이 있다. 뜨거운 교육열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 교육 방법이 확실히 다르다"고 말하고 ‘하브루타’를 이해하고 자녀들과 함께 유대인 교육 방식을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추천했다.

요즈마그룹은 경북테크노파크와 지난 7월에 경북TP '요즈마 캠퍼스'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테크노파크에 전국 테크노파크 최초로 '요즈마 캠퍼스'가 들어서는 것이다. 

요즈마그룹(회장 이갈 에를리히)과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기술교류, 창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경북의 대표 화장품 기업인 ㈜제이앤코슈 장유호 대표가 참석했다.

요즈마그룹은 창업기업에 투자와 엑셀러레이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이스라엘의 대표적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에를리히 회장은 1992년 요즈마펀드를 설립, 출범 당시 2억6천500만달러로 시작해 10년 만에 40억달러(4조원)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다. 

경북TP와 요즈마그룹은 각각 경북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연계,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경북TP 내에 전국TP 최초로 요즈마 캠퍼스를 설립, 4차 산업 관련 기술벤처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멘토링 및 투자연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편 같은 달에 고려대도 요즈마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요즈마 캠퍼스’가 들어서는 것을 골자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요즈마 캠퍼스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요즈마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요즈마 캠퍼스 설립은 고려대가 국내 대학 중 최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 요즈마 캠퍼스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고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링 교육 등을 진행한다.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인 ‘Y-STUDIO(Yozma Studio)’가 제공돼 스타트업 마케팅과 홍보 활동도 가능하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국내 스타트업의 활성화와 그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들의 활동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해 드리려는 의도록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엑셀러레이터의 근황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리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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