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 탐방] 인벤토리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CEO 탐방] 인벤토리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
  • 김재범 기자
    김재범 기자
  • 승인 2017.09.2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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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 Vision 스타트업 탐방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신제품의 출시 타이밍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 아직 충분히 쓸 만한 다수의 제품이 중고 시장에 올라온다. 전문 판매업자 들이 박스를 개봉하지도 않은 신제품을 중고로 팔기도 한다. 알뜰파 소비자들은 중고시장을 이용해 비용을 절약하곤 한다.

보다 쉽게 찾고, 꼼꼼히 알아보고, 알뜰하게 사서, 신나게 즐기고, 간편하게 팔수눈 없을까?

㈜정오 최연희 대표는 서울 동북권역 창업메카로 자리 잡은 성신여대 창업지원단(단장 변혜원)의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에 “인벤토리 기반의 중고 거래 플랫폼 ”ZZIM“을 구축 하겠다.“고 노크를 했다. 그리고 창업선도대학 창업팀에 당당히 선정 되었다.

이미지 제공=(주)정오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가 일반화되었으며, 중고거래를 통해 가성비 높은 구매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2010년 초반 소셜 커머스 성장과 유사한 양상으로 비약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이며, “합리적인 소비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중고거래는 2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유아용품과 여가 생활을 위한 자전거, 골프용품, 캠핑용품, 드론 등 고가의 취미용품이 가장 활발히 거래된다.

‘ZZIM 서비스는 내가 가진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중고거래’를 모토로 20~40대의 능동적인 소비를 위한 개인의 자산(인벤토리) 관리를 강화하고, 현재의 자산 가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C2C(Consumer to Customer) 거래를 촉진하여 애프터마켓의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다.

개인 간 거래로 이루어지는 음성적인 시장은 정확한 통계지표가 없으나 업계에서는 2014년 기준 1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옥션은 2015년에도 전년대비 20% 이상 급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충분한 규모의 시장과 빠른 성장성은 사업가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최연희 대표는 “이번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벤토리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ZZIM“을 통해 애프터마켓이 활성화 되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 중국이나 동남아로 시장을 다변화 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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