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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련 스타트업, 어디 없나요?

기사승인 2017.10.09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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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매년 봄만 되면 황사가 문제다. 그런데 이 황사를 비롯한 미세먼지가 요즘에는 일년 내내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재앙이 되었다. 가시거리도 매년 점점 짧아지고 있고, 비가 온 다음날이 아니면 먼산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날은 매우 드물다. 집밖을 나서면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프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최악이다. 

미세먼지 관련 스타트업은 어디 없을까?  관심이 가는 사안이 아닐 수 잆다.

미세먼지의 농도를 알려주고 실시간 측정값을 제공하는 앱이 있다. ‘미세미세’라는 앱인데 미세먼지 예보 및 실시간 농도를 알려주고 황사, 오존, 이산화질소, 이황산가스 등 실시간 측정값을 제공해 준다.

실리콘밸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 공기 상태를 측정 IoT 기기도 있다. 어웨어라는 스타트업인데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화학물질,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어서 미세먼지 파악후 집에 있는 공기청정기나 제습기를 알아서 틀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제코프 (대표 이두열)는 미세먼지 차단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서 코에 뿌리는 미세먼지 차단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필터 형태의 새로운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포항공대 연구실에서 한창 개발 중이며, 원천 기술 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프랑스 스타트업 플럼랩스(Plume Labs)는 대기 오염 정도를 측정해 주는 공기질 추적기 ‘플로우'를 개발했다 . 플로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현재 사용자 주위의 대기 질을 측정해 주는 작은 블루투스 기기로 미세먼지 (PM2.5), 이산화질소, 오존, 휘발성 유기 화합물 (VOCs) 뿐 아니라 온도와 습도까지 추적하며 가방이나 자전거, 유모차에 장착할 수 있다.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내장 센서로 공기 오염도를 분석한 다음 12개의 컬러 LED를 통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플로우를 만든 플럼 랩스는 전 세계 60개국의 1만 여 곳에서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를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알고리즘으로 설계해 제공한다.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어린이용 공기청정기 조립세트를 만드는 스타트업도 있다. 제이제이컴퍼니(대표 박재균)은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와 교육용으로 디자인된 박스 및 부품들을 어린이가 조립하여 자기 방에 놓을 수 있도록 교육용 공기청정기 키트를 개발했다. 교육용이면서도 기능면에서도 일반 공기청정기에 맞먹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평이다. 

중국, 인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수준은 세계에서 가장 나쁜 수준이다. OECD는 ‘대기오염의 경제적 결과’ 보고서에서 2060년에 우리나라가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삼성이나 LG, SKT 등 대기업에서도 미세먼지 양을 측정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뻔한 기술력으로는 현재의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만큼 정부차원에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해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거 외에도, 실제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기술 연구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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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deepblue@fntoday.co.kr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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