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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관련 보행자충돌 안전 기술개발 증가

기사승인 2017.10.11  1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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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교통사고에서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면서 보행자 충돌 안전과 관련한 특허출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보행자가 자동차와 부딪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 안전 기준 강화에 발맞춰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보행자 충돌 안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06건이 출원됐다.

보행자 충돌 안전 기술의 경우 충돌 직전 보행자를 사전 감지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고 회피 기술, 충돌 후 보행자의 충격을 감소하고 상해로부터 신체적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보행자 충돌 안전에 관한 특허출원은 최근 10년(‘07~’16년)간 총 606건으로, ‘07년부터 ’10년까지 매년 평균 47건으로 유지되다가, 보행자 안전 기준*이 강화된 ‘11년 이후 평균 70건으로 약 48% 증가하였다.

세부 기술별로 보면 보행자가 차와 충돌하는 즉시 후드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액티브 후드’가 173건(28.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보행자의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격을 흡수하는 ‘프론트 앤드’와 ‘범퍼’ 98건(16.2%), ‘보행자 충돌 감지 장치’ 55건(9.1%), ‘보행자 보호용 에어백’ 54건(8.9%) 등이 뒤를 이었다. 보행자의 신체 부위별 상해 발생빈도가 머리와 다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특허도 이와 관련된 분야에 집중됐다.

   

이는 보행자의 신체 부위별 상해 발생빈도가 머리와 다리에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머리와 다리가 충돌하는 후드와 범퍼 영역에서 상해를 저감하기 위한 충격 흡수 후드, 범퍼, 에어백에 대한 연구와 그에 맞는 소재 개발에 따른 것으로 보이고,아울러, 매년 실시되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항목 중 보행자 안전성 평가가 후드에 부딪히는 머리의 상해치와 범퍼에 부딪히는 다리의 꺽임각과 변위량 등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김성남 자동차심사과장은 “보행자의 부주의나 고령화에 따른 신체 응답성 저하,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자율주행차에 의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상해를 줄이는 보행자 충돌 안전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이에 따른 특허출원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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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rose371999@fntoday.co.kr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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