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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벤처붐 조성' 위한 정부의 정책

기사승인 2017.10.11  15: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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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통해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벤처기업인들이 건의한 정책과제를 들었다.

김 부총리는 이달 발표할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과 관련해 “민간 부분인 우수인재가 창업하고 정부를 비롯한 사회 전체가 이를 뒷받침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성장은 ‘소득 주도 성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정책 양대 축이다. 소득 주도 성장이 가계 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는 수요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면 혁신 성장은 공급 쪽에 방점을 찍은 정책이다. 

정부는 혁신 성장을 위해 혁신 생태계 조성 ,모험 자본 확충 및 혁신 안전망 확대,규제 철폐,혁신 성장 거점 확충 등을 4대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14개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장 이달 중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내놓는다. 

그는 “경제팀이 추구하는 목표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인데 두 가지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일자리는 결국 창업과 벤처·중소기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민간의 우수 인재가 창업하고 정부를 비롯한 사회가 이를 뒷받침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창업 초기기업에 재투자하는 등 혁신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모험자본 확충을 위한 전향적인 정책을 강구하고 창업에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도록 혁신안전망을 확충할 것”이라며 “신규·청년창업 외에도 재창업,중장년창업,팀창업 등 다양한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창업 현장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건의를 지속적으로 듣고 이를 해결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혁신성장 옴부즈만을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기재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부처가 민간과 함께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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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white@fntoday.co.kr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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