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분야에 정부차원 대규모 펀드투자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2017년 제2차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에서 한국벤처투자는 4차 산업혁명 펀드의 상당 부분을 제약·바이오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투자예산을 2,500억원(모태펀드 출자)을 활용 약 3,572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복지부·중기부·문체부 등은 정부 재정을 출자해 3조4,182억의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보건 계정에 800억 원을 출자하고 있다. 또한 15조 9,464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운영중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제약·바이오 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제약·바이오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다. 예산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18년도에는 4개 자펀드 회수 재원 활용 또는 신규 예산 확보를 통해 추가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올해 추경예산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하반기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된 펀드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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