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성인인증 자동문제어시스템 개발 완성
국내 스타트업, 성인인증 자동문제어시스템 개발 완성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10.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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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스타트업 강소기업인 (주)다윈KS운용(대표:이종명)은 무인텔, 성인용품 판매매장, 흡연까페 등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성인만 출입시켜야 하는 장소에서 사용할 성인인증 자동문제어시스템(제품명_신세계) 개발을 완성하였다.

출입구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 화면 안내에 따라 본인 신분증을 스캐너 위에 올려놓으면 위변조판별 후 성인인증을 실행한다. 인증결과 성인으로 판단된 경우에만 자동문에 신호를 보내 열리게 하는 시스템이다.

범죄를 목적으로 신분증을 변조 또는 위조 사용하여 여러 유형의 사기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청소년들까지 술,담배 등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위조신분증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발되면 성인인증을 통해 출입을 제한하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애꿎은 소상공 사업자만 영업정지와 행정벌금이라는 심각한 피해를 보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이종명대표는 "정교하게 위조한 신분증을 육안으로 판단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위조신분증은 강력한 위변조판별 기능이 있는 스캐너장치를 통하여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무인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는 신분증 위변조판별 기능과 성인인증을 통해 성인만 입장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에 개발한 성인인증 자동문제어시스템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은 물론 외국인청소년 출입제한을 위해 여권(전세계) 인증도 가능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무인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의 특성을 감안해 신분증의 JAM(걸림)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삽입방식이 아닌 올려놓는 방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모든 기술적 내용은 당사의 등록특허(10-0894696, 신분증 위변조 판별 장치, 및 시스템)를 기준으로 완성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정부도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고 개정령을 만들어 관련 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보호법 개정령에 따르면 올해 6월 21일부터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무인텔을 운영하는 숙박업자는 이성혼숙 등 청소년유해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으로 투숙객의 나이를 확인하고 해당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는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무인텔 뿐만 아니라 성인만 출입할 수 있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에는 본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그 확대 가능성이 아주 커보인다. 본격적인 '신세계' 설치 영업을 위해 부산 소재 유통전문회사 부산NS유통(대표:이경일)과 협력하기로 하고 11월말 부터는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다.

한편 (주)다윈KS운용은 올해 초 (주)신한은행에 '여권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을 공급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는데, 최근 협력사인 (주)디앤아이비(대표:노경철)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미국 JCF 사가 국내에서 운영 중인 (주)애큐온캐피탈과 '바이오콜(Bio-Call) 솔루션 공급에 관한 상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였다. 

그리고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에 다윈_콤보스마트 스캐너를 공급하여 운영중인데, 
이번에 코엑스 등에서 운영 중인 'SEVEN LUCK'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 (주)GKL에도 공급하기로 확정하고 계약체결을 준비 중이다.

등록특허 2건과 프로그램등록 6건을 보유 중인 기술집약형 강소기업 (주)다윈KS운용,
독보적인 신분증,여권 위변조판별을 통한 성인인증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600여 매장 및 사무실에서 사용 중이다. 

 내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시작하기 위해 국제특허 PCT 2건을 출원하고 준비 중이라 하니, 강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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