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 컨퍼런스에 스타트업 파견 입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 컨퍼런스에 스타트업 파견 입상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7.11.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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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Tech in Asia Jakarta 2017'에 우수 보육 스타트업 7개사와 참가하여 이중 한팀을 2위에 입상시켰다.   

‘Tech in Asia Conference'는 싱가포르, 도쿄, 자카르타 등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전시회로 다양한 컨퍼런스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성장시키고자 매년 4회 열린다. 

스타 기업인들의 강연이나 스타트업의 홍보 전시 부스가 여느 박람회, 컨퍼런스와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다면 1위 입상팀에만 상금 5000싱가포르달러(약 400만원)가 주어지는 스타트업 피치 배틀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치 배틀 참가 신청 기업만 100개사가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선발된 단 7개사만이 피치 배틀 본선이 열리는 메인 스테이지에 설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7개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지와이네트웍스는 현 G5, G6, G6 pulse, G7, 안심 엘리베이터 등의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지와이네트웍스의 첨단 영상 분석 기술 관련 핵심 내용은 동영상의 얼굴 분석을 통해서 맥박을 측정하는 헬스케어 분야 활용 가능 기술과 동영상 속 움직임을 분석해서 엘리베이터 내 폭력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폭력 발생 경보를 보내주기 때문에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와이네트웍스 발표자로 나섰던 정주영 이사는 “회사를 설립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잘하고 있는 걸까? 우리 기술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만큼 선도적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자문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결실을 느껴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입상 결과를 통해서 우리의 기술과 상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더욱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한진, KT 간 협업을 통해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에너지 효율화 중심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중소, 벤처기업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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