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정치권에서도 중요성 인식한듯
에듀테크, 정치권에서도 중요성 인식한듯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7.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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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에듀테크의 중요성을 정치권에서도 감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지난달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신성장동력으로서의 에듀테크 산업’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듀테크는 스타트업의 분야 중에서도 가장 현실성 있고 전도 유망한 분야로 꼽힌다

교육분야에 가상현실 등 다양한 IT 기술과 교육 컨테츠가 접목된 산업이다. 온라인 교육이 기본이 되며 , 빅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식’ 학습방법을 제공하는 분야도 바로 에듀테크의 한 분야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 토론회에는 전문가 및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에듀테크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 전문가들은  에듀테크 산업 기반 구축과 중소기업 지원, 법제도 개선 등을 주문했으며 에듀테크 클라우드, 메이커 스쿨, MOOCs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간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기계와의 경쟁에서 이겨나갈 것이며 이를 성장동력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테크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어마어마하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디지털 경제를 집중 육성하는 '디지털 전략'을 발표한 영국은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2016년 175억파운드(약 26조원)모에서 2020년에는 300억 파운드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미국은 2014년 360억9000만달러 규모로 2019년 557억100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복수의 매체가 전하고 있다.

인구가 많고 교육열이 높은 인도 역시 에듀테크 관련 기업은 지난해 2억4700만달러(약 27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21년에는 19억6000만달러(약 2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한 보고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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