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이 소상공인과 관계 설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12일 서울 종로 세운상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 등 2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외식업, 편의점가맹점, 가스판매업, 주유소협회, 보일러설비업 대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3조원) 홍보와 이에 대한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경영환경 악화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정책을 보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홍종학 장관은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우리 경제의 핵심 지원대상에 두는 등 정책지원 패러다임을 전환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것이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이다”라고 말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관계부처와 논의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상황 및 업계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꼭 필요한’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연착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기부는 곧 서비스 기관으로 개편되어 소상공인을 포함한 국민이 감동하는 정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간담회 이후 중기부 및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세운상가 업체를 방문하며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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