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탐방 인터뷰] 영물의 이창현 대표를 만나다
[스타트업 탐방 인터뷰] 영물의 이창현 대표를 만나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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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물의 이창현 대표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원료로 한 염증 제거 제품을 생산하는 제주도 출신 스타트업 영물의 이창현 대표를 만났다. 

1.본인소개를 간단히 해 주세요. 

 저는 영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창현 약사입니다. 현재 제주시약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천지약국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쉽게 젊어지기”의 저자이며, 양자측정기를 이용하여 건강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아픈 환자분들을 상담하며 느낀바가 있어 창업을 결심하였고 3년간의 연구 끝에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2. 간략한 회사 소개를 해 주세요. 

 우리회사 영물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영물”입니다. 영물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돌외”라는 약초를 주원료로 하여 간과 신장, 위장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을 부원료로 배합한 특허 받은 염증 제거 제품입니다.

혈액 내 존재하는 염증성 물질의 배출을 돕기 위하여 신강 기능을 강화하는 약재와 혈액 내 점도를 맑게 할 수 있는 약재를 배합하여 조성물을 구성하였으며 특히 혈액 내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식품입니다.

한약재를 달인 탕전액을 복용 시, 간 독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증류액이라는 마시는 주사 제제로 개발하였습니다.

몸 속에 염증이 많아지면 염증의 발열 반응에 의해 가볍게는 피부 가려움증, 습진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게는 아토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몸의 약한 부위에 쌓이게 되면 관절염, 전립선염, 신장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이 생기며, 이러한 질병이 심해지면 마지막에는 당뇨병으로 악화됩니다.

영물은 이러한 염증을 제거하는 조성물로 구성되었으며, 국가로부터 특허 받은 제품입니다. 특히 영물의 주성분인 돌외에는 DAMULIN-A라는 당뇨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3.제품에 대해 더 말씀해 주신다면? 장점 같은거요.  

저희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제수 대신 수소수 사용 : 수소수에는 항산화효과, 항염 효과가 있다고 많은 논문에 알려져 있고  간, 위, 신장의 기능을 상호 보완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약재를 배합해서 만듭니다. 제주도 자생 식물을 이용한 청정 헬스 푸드(특허등록1건, 출원1건)이죠. 

영물은 신장의 기능회복을 도와주어 피속의 노폐물 제거를 도와줍니다. 또  피속의 염증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어 각종 염증성 질환에 보조식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피가 깨끗해집니다. 신장의 물기운이 간을 식혀주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 고혈압, 관절염, 전립선염, 방광염, 폐렴 등에 도움이 되고 신장과 간, 위장이 편안해지고 얼굴, 몸의 붓기를 빼줍니다.

4.제주도 자생 약초 “돌외”를 소개해 주세요. 

 칠엽담, 덩굴차 등으로 불리우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라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울릉도 지역의 산이나 들에서 자생합니다. 돌외의 주성분은 사포닌계열 화합물인 지페노사이드이며, 100여종이 분리되어 보고되어 있습니다.

 돌외는 맛이 쓰고, 성질이 차서 피부질환과 기관지염에 주로 사용되고, <구황본초통해>, <중국대사전>에서는 사람이 섭취하여도 해가 없는 안전한 약초로 기록되어 있어, 예로부터 차나, 술에 이용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약용식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xiancao(불로초)로 불리고 있습니다.

5.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신장이 좋지않은 환자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그럴때마다 어떻게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해녀분들이 많은데 이 해녀분들이 거의 다 신장이 좋지가 않았죠.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서 피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 기능이 나빠지면 피가 더러워지고 각종 염증성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부분에 도움이 되고자 여러 가지 공부를 하던 중 본인이 고안한 한방방제를 사용하여 신장투석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환자를 6개월 동안 집중 치료하여 거의 완쾌가 되었습니다.

영물은 이 한방방제를 전신으로 하여 식품법에 맞도록 재료들을 조절하고 혹시모를 부작용에 대비하여 약성을 조절한 건강식품입니다.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식품으로 세상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또 이것이 내가 약사로써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6. 어려웠던 점은?

약대를 졸업하고 하나제약이라는 제약회사를 다녔는데 그때 개발부, 기획부, 제조관리 책임자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그러한 경험이 지금의 회사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경영인이 아니다 보니 회사 운영에 미흡한 부분이 많고, 특히 공들여 개발한 “영물”은 쉽게 접근하는 식품이 아닌 전문성이 부여된 식품이다 보니 판매가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개인적으로 연락이 와서 병을 치료하고자 드시는 분들이 계시고, 그분들이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점차 소문이 나서 판매가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

7.어려웠던 점을 극복한 방법은?

제품력으로 극복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영물”은 몸이 아픈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그분들이 드시고 효과를 보시고 입소문을 내어줄 것입니다.

그래서 점차점차 판매량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하기 때문에 항상 어떻게하면 더 좋은 제품을 부담없이 복용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을 거듭할 수록 더 좋은 제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8. 이 분야의 사업에서 중요한 점은?

여러 가지 부분들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운영에 관한여 자본에 대한 부분과 투자유치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며, 제품의 개발에 있어 맛과 효능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죠.

특히 어떻게 판매를 할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 수가 없다면 그것은 죽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물”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제품으로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런 경영자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9. 현재 사업 현황은?

3년간 연구하여 2016년 6월에 창업하였고 2017년 5월에 상품화가 되었습니다. 7개월정도 판매한 매출이 약 8천만원정도 된다. 큰 금액일 수도 있고 작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나는 잘해왔다고 평가하는 편입니다. 

특히 항염증 특허를 등록한 후 다양한 방향으로 제품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동물용 미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피부병에 시달리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피부병은 신장과 관련이 되는데 동물은 사람보다 신장이 약합니다. 

“영물”은 신장기능을 고려해 만들어진 항염증 제품이며 제형이 증류액이기에 외용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동물용 염증억제 미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희대학교 하주헌 교수와 함께 당뇨에 특허받은 성분을 이용하여 당뇨 기능성 제품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10. 앞으로의 목표는?

좋은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회사운영으로 버는 수익은 전부 자선사업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마윈을 보다 저렇게 성공하니 사람들이 귀하게 듣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제주도약사회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인, 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건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강의의 많은 부분을 제가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의 소중함과 인생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내가 사람들을 잘 살게 하고 싶다는 나만의 사명을 이루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1.대표님 약력 사항?

영물 대표, 천지약국 약국장

(현) 제주시 약사회장

(현) 천지애 협동조합 이사장

(현) 삼무포럼 제주시회장

(현) 제주병무청 정책자문 위원

(현) 대한수소의학회 이사

지구경영학 석사과정

 

12.기타 남에게 알리고(하고) 싶은 말은?

건강하지 못하면 인생을 완성할 수가 없습니다.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지죠.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챙기기 위해 우리는 몸의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잘못된 지식과 안일한 태도로 스스로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제주도 약사회에서 건강강의를 하는 이유도 건강의 소중함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입니다. 스스로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요.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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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018-02-25 16:25:23 (49.165.***.***)
제가아는 지인 할머니께서 관절염과 피부병 그리구 당뇨,고혈압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영물 대표님의 연락처 부탁 드리며 031)409-2433으로 연락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다급한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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