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컴퍼니 이야기(3) YD식 DEVELOPMENT
YD컴퍼니 이야기(3) YD식 DEVELOPMENT
  • 김현성 칼럼니스트
    김현성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2.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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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개발이란 단어는 매우 다의적이고 포괄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일의적으로 정의 내릴 수 없습니다.

[청춘개발, Youth Devlopment / 사진: YDCO제공]

경제개발과 공업화에 국한되어 있는 어떠한 사건들만 개발이라고 부르기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유행하거나, 선호하는 ITEM들도 한 시즌에 수십 번씩 바뀔 정도로 시장의 흐름 역시 심각할 정도로 급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같은 대형 이벤트라도 있는 시즌에는 수 백 개의 굿즈(goods)시리즈들이 한 계절 내내 시장을 장악했다가 이벤트가 끝나면 시들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언제 그런 이벤트가 있었냐는 듯 시장에서 완벽히 사라지곤 합니다.

 

심지어 여기저기 업체들의 추가 생산 소식이 들릴 때면, 추가 생산을 하지 않는 회사의 이벤트 성 에디션 제품들에 대한 리셀(Re-sell) 프리미엄 로열티마저도 적어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수요는 추가 공급의 욕심을 부르게 되는 것이 당연한 본능인 것 같습니다.

공급의 제한이 있을 때야 제품의 로열티가 있지만, 추가 생산을 할 수도 있다는 정보라도 돌게 되면 로열티는커녕 오히려 두꺼운 매니아 층이 안티로 돌아설 때 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흐름을 무시한 채 클래식한 아이템만 추구한다면 시대에 뒤처진 촌스러운 제품만 모여있는, 소비자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질 회사가 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니즈(Needs) 변화도 빠르지만, 소비자들의 지식도 너무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구독자가 드라마나 웹툰의 스토리를 바꿔버리는 것처럼,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참여는 한 회사의 아이덴티티까지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제품 개발은 더 이상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을뿐더러, 모두의 입맛에 맞게 제품을 개발해내는 것은 이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수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인지, 소수의 매니아를 충족 시킬 것인지 선택하는 순간에도 시장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선택받지 못할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쓰기보다 차라리 모두의 입맛을 충족시킬 제품들을 진열 해놓을 플랫폼 모델을 선택하는 스타트업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나 봅니다.

 

와이디컴퍼니(YD company)는 익숙하지 않던 아이템을 생활 깊숙이 가져오거나, 상상만으로만 끝나던 아이템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상상만으로 끝나는 이유를 뼈저리게 알게 되는 때도 있지만, 누군가를 청춘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뿌듯한 보람 하나로 강행군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시 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질적이고 억지스러운 광고로 어질러져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YD컴퍼니는 모든 광고와 홍보를 소비자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PC와 모바일에서 직설적이고 솔직한 후기와 홍보가 잔뜩 뒤덮여 있는 것도, 좋은 제품이 좋은 소비자를 불러오는 것도 역시 제품의 질에 올인한 덕이라 생각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YD컴퍼니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먼저 시작해서 그런지 이미 수많은 단골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토탈뷰티샵의 수많은 VIP 고객님들 덕분에 달을 거듭할수록 매니악한 팬덤이 점점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감성과 이성/ 사진 Pixabay]

커져가는 인터넷 시장에 발을 담가 질풍가도를 한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회사들의 성장은 프렌차이즈 형태의 시스템으로 성공을 거듭한 회사나 수세기 동안 점령하고 있던 튼튼한 경제·유통 패러다임까지도 뒤흔들 만큼 엄청난 성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균형을 흔들만큼 성장하던 온라인 글로벌 기업들이 마치 연어처럼, 오프라인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감성을 공유하지 않는 것에 대한 한계를 느꼈다거나 소비자와 제품이 직접 대면하지 않는 것의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 국적, 장소에 상관없는 글로벌 온라인시장과 직접 소통하며 체험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시장을 둘 다 갖는 것. 바로 그것이 21c 유통의 중반부를 가질 열쇠일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열쇠의 주인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진취적이고 호전적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픔을 즐길 줄 아는 패기 넘치는 수많은 청춘들이 자물쇠를 열 것입니다.

청춘 개발. 당신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필자소개
김현성

전) 20대 젊은 CEO의 모임 대표

현) 와이디 컴퍼니전무이사

현) 토탈뷰티케어전문샵 바루샵 실장

현)청춘개발 정보제조공장 와이디팩토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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