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터뷰: 대한건축거래소 이용희 대표를 만나다
스타트업 인터뷰: 대한건축거래소 이용희 대표를 만나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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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건축주와 건축사의 협동작업을 통하여 건축주와 건축사가 모두가 만족하는 좋은 건축을 하게 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대한건축거래소라는 스타트업의 이용희 대표를 만나서 인터뷰했다. 

1. 회사 소개를 해 주세요

저는 대한건축거래소 대표 이용희입니다. 저희 서비스는 건축이 필요한 건축주와 건축사를 연결해주는 건축중개 서비스입니다. 디자인 경쟁력과 여러 경험과 훌륭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건축사들이 파트너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2. 대표님의 공간에 대한 철학이 있나요? 

요즘 사람들은 일이 바쁘고 일을 가장 먼저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바로 집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있는 공간에 대한 생각이 달라 진 것입니다.

3. 대한건축거래소가 필요한 이유가 꼭 있겠죠? 

요즘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관심사에 맞게 공간을 새로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아닌 자신에 색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은 전문가가 아니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막막해 하고 있습니다.

건축이라는 것이 일생에 한번 아니면 한번도 일어나지 않을 만큼 많은 금액이 들어가고 시간이 투자 되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과 막막함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럴 때 옆에 전문 인력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함께 일하는 인력은 어떤가요? 

저희 대한건축거래소는 건축사사무소 뿐만아니라 시공사, 건축자재업체 등의 여러 훌륭한 파트너 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건축사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건축행위 예를 들어 상가건물, 단독주택, 용도변경,리모델링에 이르기 까지 모든 건축행위에 대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케어를 통해 건축주에게 좋은 건축을 할 수 있게 도와 드립니다.

5. 회사의 구체적인 역할을 정리 해 주신다면? 

저희의 역할은 선택의 어려움에서 선택을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건축주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건축주 뿐만아니라 건축사도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해야하는데 디자인경쟁력과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영업력이 부족하여 프로젝트를 하지 못하는 건축사들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바로 대한건축거래소에서 대신하고 있습니다.

6. 목표와 비젼을 말씀해 주세요.

분명 좋은 건축이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불투명하고 감정소비를 많이 하면서 건축을 진행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희의 목표는 불투명한 건축을 투명하게 전문가 비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건축주와 건축사의 협동작업을 통하여 건축주와 건축사가 모두가 만족하는 좋은 건축을 하게 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끝)

대한건축거래소는 그 잠재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 창업진흥원이 전담,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김호성)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다각적인 서포트를 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 대한건축거래소의 행보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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