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 제품을 필두로 시작된 디자인경영을 다양한 스타트업이나 기존 대기업이 적용시키고 이에 대한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그만큼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나만의 사업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디자인은 단순한 겉모습이 아니라 회사의 경쟁력이다.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며 기업이미지를 대변하는 방법이 된 것이다. 스타트업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기획, 시장조사, 인력, 장소 등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부분이 많지만, 더 이상 디자인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디자인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거나 디자인 전문 직원을 채용해야 했다.
이러한 창업자들의 고충을 해결하려 국내 스타트업 ‘쉐어멜론’의 대표 김용재는 사업자의 성격분석을 연구했다. 사업자들의 성격, 혹은 사업자가 타겟으로 하는 고객의 성격에 따라 바뀌는 디자인의 정성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한 것이다.
디자인 전문 회사 ‘쉐어멜론’이 준비중인 웹서비스 ‘디자인공급소’는 이런 소비자와 고객의 성격을 분석하여 그에 알맞은 브랜드 가이드를 잡아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고충과 디자이너의 어려움, 양쪽을 모두 해결하고 긍정적인 선순환을 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용재 대표를 만나봤다.
1.쉐어멜론의 의미는?
제가 수박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를 하는 삶을 추구하여 ‘쉐어멜론’ 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2. 디자인공급소’ 서비스를 런칭하게 된 계기는?
디자이너로써 많은 고객과 계약을 진행하다, 고객의 성격에 따라 원하는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아한 고객님은 우아한 디자인을, 화끈한 고객님은 화끈한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고객의 성격을 잘 분석하면 초반 소통비를 절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이를 바탕으로 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3. 이 분야의 사업에서 중요한 점은?
디자인은 소비자나 고객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나만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소통하여 감동을 주는 것이 디자인 사업의 핵심이죠!
4. 서비스의 목적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디자인 전문 회사 ‘쉐어멜론’이 준비중인 웹서비스 ‘디자인공급소’는 이런 소비자와 고객의 성격을 분석하여 그에 알맞은 브랜드 가이드를 잡아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경영이 생소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빠르고, 간단하게 적합한 브랜드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했죠.이는 오랜 디자인 경험과 미국에서의 다양한 사업 경험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5. 디자인공습소를 이용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잇점이 있나요?
‘디자인공습소’의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 의뢰자들은 자신의 사업 성격에 딱 맞는 로고 샘플들을 고르고 그에 걸맞는 브랜드 가이드를 하나씩 잡아 나갈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대기업 수준의 브랜딩이 가능합니다.
6. 앞으로의 목표라면?
스타트업의 고충과 디자이너의 어려움, 양쪽을 모두 해결하고 긍정적인 선순환을 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인터뷰 끝)
쉐어멜론은 그 잠재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를 총괄기관으로 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하여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김호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올해 비젼 있는 스타트업으로서 더욱 크게 성장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