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파이널빗(구 코인4989), '가상화폐 루프링(Loopring)'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파이널빗(구 코인4989), '가상화폐 루프링(Loopring)' 상장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21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탈중앙화 암호화폐거래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암호화폐 교환을 위한 분산형 자동 시스템을 운영하는 '루프링(Loopring)'이 오는 23일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파이널빗(Finalbit)'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코인4989(coin4989, 코인사구팔구)에서 상호명을 변경한 파이널빗(Finalbit)은 국내 최고의 보안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서버 다운과 해킹을 막기 위해 자사 전문 화이트해커, 정보 보안 기술 부서와 최고의 협력사들로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보, 기존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참여한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해 파이널빗으로 새롭게 단장한 만큼 앞으로도 추가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파이널빗(Finalbit)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종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크로스코인, 에버코인, 비트코인캐시, 대시, 퀀텀 등이 상장돼 있고, 루프링(Loopring)을 포함해 추가적으로 상장할 코인들에 대한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파이널빗(Finalbit)에 상장하는 '루프링(Loopring)'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렉트를 적용해 현재까지도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루프링은 현재 이더리움 토큰 ERC20 토큰 교환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지만, NEO 및 Qtum과 같은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갖춘 다른 블록체인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루프링(Loopring)'의 최종 목표는 미래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이더리움과 ERC20 토큰 시장뿐만 아니라 BTC/ETH, NEO/WTC등 다양한 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루프링 개발팀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0명의 풀타임 엔지니어가 개발 중이다. 구글, 알리바바, 알리페이, 중국은행 등 글로벌 기업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고, 루프링의 설립자이자 개발 책임자인 다니엘 왕은 현재 뉴욕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파이널빗(Finalbit) 박성규 대표는 "시시각각 빠르게 움직이는 코인 시장의 특성상 차트와 실시간 뉴스정보 등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는데, 파이널빗(Finalbit)은 해외 전문 차트와 뉴스피드 및 국내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코인뉴스도 제공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편리하고 정확한 거래와 함께 고객들의 자산을 빈틈없는 보안으로 지키기 위한 거래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미성년자 거래 금지는 물론 본인인증의무와 실명계좌인증 등 정부가 추구하는 건전한 가상화폐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신뢰도 높은 시스템과 서비스 운영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