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통신시스템 해킹 대비국제안전기준 만든다
자율주행차 통신시스템 해킹 대비국제안전기준 만든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4.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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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의 전자·통신시스템 해킹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안전기준 제정을 위한 논의가 서울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율주행차의 해킹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특별전문가그룹(TFCS)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사이버보안 국제안전기준의 기초자료가 되는 권고안(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자동차 국제안전기준 UN기구가 권고안을 검토해 이르면 올해 말 안전기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사이버보안 관련 연구개발(R&D)과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킹 위협의 대응방안 등을 제안하는 등 TFCS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논의와 관련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해킹 문제는 자율주행차 안전에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우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제안전기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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