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사태가 의혹 수준에서 이제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는 모양새다.18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결국 한동훈 대표는 오늘도 '한가족 드루킹 사건'에 대해 제대로 대답을 못 했다"면서 추가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한 대표의 딸과 같은 명의의 인물도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을 152건 올렸다는 것이다.앞서 장 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가족 명의와 같은 이름으로 대통령 부부 비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의 핵심적인 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7일 조사를 하루 앞두고 SNS를 통해 사죄한다는 글을 올렸다.명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경솔한 언행 때문에 공개된 녹취 내용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녹취를 폭로한 강씨(강혜경)는 의붓아버지 병원비 명목으로 2천만원을 요구했다&q

편파적인 편집으로 개인 사생활 침해를 비롯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나무위키에 대해 철퇴가 내려질 준비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국민의힘 미디어 특위(위원장 이상휘)는 5일 성명서를 통해 나무위키의 실체를 폭로하고 나무위키가 국내법의 적용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에 따르면 나무위키 소유주인 우만레가 나무위키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사이트 ‘아카라이브’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이 성착취물과 같은 불법

춘천시 호수정원 중간보고회에서 문화유산 훼손으로 2건의 소송이 제기됐다는 시민단체 발언이 나오자 춘천시가 황급히 발언을 막았다.2일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지난 10월 31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춘천호수지방정원 설계 중간보고회’ 중 ‘시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에 사업 관련하여 문화유산 훼손이 발생해서 2건의 소송이 제기됐다고 폭로하자 주최 측에서 발언을 중단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현재 춘천시(민주당 육동한 시�

민주당이 폭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간의 통화 녹취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보수 매체로 알려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이 중요한 이슈에 대해 입을 닫고 있어 화제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노종면 의원등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씨의 녹취록과 관련하여 국민의힘에서는 ‘편집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음성 분석 관련 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공천 개입의 근거가 되는 해당 녹취의 주요 부분에서 소�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편집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민주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녹취를 반복해 틀면서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에 탄핵 사유라고 우기고 있다. 이게 다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감추기 위한 과정"이라면서 녹취가 조작 편집된 의혹이 있으니 민주당이 해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출신인 강승규 의원은 '소리규�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명태균씨와 통화 녹취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공개된 녹취 내용이 크게 3구간으로 편집되었으며 이렇게 조작된 녹취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소리편집 조작을 숨기기 위해 고의적으로 바람소리 등 배경잡음이 추가된 것으로 보여 해당 녹취 내용은 청탁행위로 입증되기 어렵다는 뜻이 된다. 1일 소리규명연구소에 따르면 5명 교수로 구성된 분석팀이 성문감정을 한 결과 해당 녹취록은 편집 조작이

국회 운영위원회의 1일 대통령비서실 등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김건희 여사의 증인출석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했다.국민의힘 간사 배준영 의원이 먼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우리가 30명 증인을 채택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단 한명도 채택하지 않았다. 이런 불공정이 어디에 있나"라고 말했다.같은당 강민국 의원도 "강탈한 운영위원장직의 직권으로 여당이 요구한 증인·참고인은 배제했다. 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관련 증인은 못 �

법조계 출신 유명 시사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23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서 한동훈 대표는 최근 레드라인을 넘어서 당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포함한 특단의 결단을 해야한다고 충고했다. 서 변호사는 한 대표 측이 대통령과 면담을 하기전에 정진석 비서실장이 참석하면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한 사실�

명태균 씨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을 받았다"고 주장해 민주당에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채널A에 따르면 명 씨는 17일 밤 "문재인 후보가 나한테 임명장을 줬다"라면서 "문재인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공정여론활성화 특별위원장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휴대전화에 담긴 임명장 사진 파일도 취재진에게 보여줬다는 것이다.민주당은 명 씨가 국민의힘 인사들의 선거에 개입했으며, 궁극적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 대변인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처가댁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18일 오후 김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결혼 20주년을 알리며 "오빠, 20주년 선물로 선거운동 죽도록 시키고 실망시켜서 미안해. 나 힘들 때 잔소리 안하고 묵묵히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어 "(이 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입니다)"�

공익감시 민권회의(의장 송운학), 국민연대(대표 이근철),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공동의장 이보영), 가칭)국민생명 안전네트워크(준) 등 시민단체들운 16일 대리수술, 유령수술에 관한 제5차 공익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수술, 유령수술실태 전수조사 실시하고 결과를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무릎관절 대리수술, 유령수술과 관련하여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이 김영철 검사의 아랫도리를 비호 하는 것도 참 한심한데 나쁜 손버릇을 가진 김건희 여사를 비호 하는 것도 한심하다"고 발언했다.장 의원은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와 관련해 "특정인을 모해할 목적으로 허위 증언을 연습시킨다면 이것도 위법한 사유이고, 피의자와 검사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위증을 교사한다면 이것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거듭 추진하고 있는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하여 "결국 구명로비 의혹의 실체란 김규현 변호사, JTBC, 장경태 의원 등이 만들어 낸 말 그대로 ‘삼인성호(三人成虎 ‘삼인성호’는 세 사람이 모여 거짓된 소문을 퍼뜨리면 호랑이도 나타날 수 있다는 고사성어로, 작은 헛소문이 큰 거짓말로 확산되는 것을 의미)’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글에서 "지난 7�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이 기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에 불법성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이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 장관은 "검찰에서 규정에 따라 업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대남의 녹취와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는 언론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윤 의원은 1일 배승희 변호사가 진행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 전 행정관의 서울의소리 녹취와 관련해서 언론이 지나치게 윤석열vs 한동훈 구도로 몰아간다"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김 전 행정관의 발언은 김 전 행정관이 나경원 후보의 최측근으로 있었을 당시인 7월2일에 녹음된 것으로 그 때는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와 날선 공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이하 특위)와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24일 "민주당은 청문회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장과 공언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방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고발인 정보유출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강행할 계획으로, 사실상 경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진

일부 매체와 여의도 정치권 패널을 중심으로 돌던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설은 별다른 증거도 없는 음해로 드러났다. 야권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개입했다면서 대단한 증거라도 잡은 것처럼 분위기를 띄웠으나, 알고보니 공천에 탈락한 김영선 의원은 오히려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접촉해서 정치적인 딜을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누가 먼저 비례대표 1번을 달라고 제안했는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건희 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화'를 강조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이 오히려 "지속적으로 만남을 거절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與野醫政) 협의체 출범을 촉구하며 자신이 대화를 중재하겠다면서 언론에 지속적으로 중재자 이미지를 각인시키려 노력해 온 바 있다. 그러나 막상 누구를 만나서 소통을 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던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한동훈 당

경기 양주시 시의회가 경기 북부 유일하게 원 구성 및 후반기 의장선출도 못하는 파행을 두 달 넘게 겪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한상민,이지연, 최수연, 정희태)들이 10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폭로성 기자회견을 열어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 양주시 제9대 시의회 개원 당시 4대 4로 구성된 여야 양당은 국민의힘에서 전반기 의장 및 요직을 먼저 맡고 2024년 후반기 개원 시에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