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합작 법인 광주 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 공장 공정률이 50%를 향해 가고 있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조인철 문화 경제부시장 주재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광주형 일자리는 지난 6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1호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는 그 후속 조치로 노사 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 등 공동 복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장 공정률은 현재 47%로 경력직 채용은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생산직 채용을 시작한다.
노사 동반성장 지원센터는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끝내고 11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한 뒤 내년 초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빛그린 산단 내 산학융합지구 조성, 공공 직장 어린이집 건립,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진입도로 개설 등 일정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조인철 부시장은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조기에 안착하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기반 시설 확충 등 근로자를 위한 공동복지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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