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주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9일 안산도시개발㈜(대표이사 안병권)에서 안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에 25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개발㈜는 2019년부터 안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에 지속적으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며 안산시장애인보치아팀이 전국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는데 기여를 해왔다.
안산시장애인보치아팀은 제8~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보치아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제38~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비롯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장성육·정성준 선수, 그리고 이명순 선수까지 포함한 안산시보치아팀은 2021 도쿄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의 꿈과 재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준 안산도시개발㈜에 감사하다”며 “안산시에서도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2022년 말 개관 목표로 장애인전용 체육관인 반다비체육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전용 e-스포츠 경기장’을 와~스타디움에 조성해 7월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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