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의류작품, 전통과 현대의 조화
지역 사회 기여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 강조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과 창의성이 만들어낸 눈부신 결과물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지부장 김석한)는 지난 5월 17일 3시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갤러리(신창동)에서 제6회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으며, 전시회는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 ‘부산갈매기’ 가사의 일부분인 ‘그리움이 물결치면”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를 직접 디자인하고 디지털프린팅한 원단을 활용하여 회원들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류패션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의 이번 제6회 전시회에는 지부장인 민패션 김석한 대표를 비롯하여 쪽빛고은 고언남 대표, 맘스핸즈 김경아 대표, 더고운우리옷 김소영 대표, 대전여성가족원 김소영 강사, 나잇나잇 박지희 대표, 서가네 서연화 대표, 넷째손가락 서연희 대표, 샤샤의 앞치마 예한나 대표, 한우리한복 이귀자 대표, 시고르 양장점 이소연 대표, 모던소잉 이승희 대표, ㈜가위바위보 임영화 대표, 다올소잉 주현정 대표, DAHENG 쩐티투항 대표, 이코미야 한경미 대표, 우리타래 황성숙 대표, (주)여유 황해정 대표, 도란도란공방 현순옥 대표 등이 참여한다.
김석한 부산지부장은 “회원들 모두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같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부족한 점은 서로 도와가며 열정적으로 전시회를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격려와 함께 “숙련기술인들의 발전과 패션업계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더 애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는 현장기술 세미나, 창업 세미나, 워크숍, 회원 단합을 위한 MT, 전시의상제작 스터디 등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으며, 차세대 기술인을 발굴하고 지도하여 전국 및 지방기능경기대회에 다수의 입상 선수를 배출하는 등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숙련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교도소 봉제장비 점검·수리 봉사활동, 수영구자원봉사센터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재능봉사활동, 농어촌 재능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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