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해 회장, "지역사회 큰 울타리 어르신들 위한 봉사활동 지속할 것"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전영배) 주관으로 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7개 읍면동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기념식 및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창립20주년 축하기념 및 만수무강 케잌 커팅식, 2부는 다함께 어울림 이벤트 등 다채롭고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펼쳐져 참여한 어르신들과 행사를 준비한 마산복지패밀리 봉사자들 모두가 즐겁게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에 공연을 보시며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지역사회의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흥겨운 노래와 장단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우리 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지난 2004년 8월에 구성이 되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현재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27개 읍·면·동 65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급식봉사, 경로위안잔치,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온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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