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전체 연장 82.8㎞, 정거장 14개소가 건설되는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인천대입구에서 서울역까지 80분 이상에서 30분으로, 남양주 마석에서 청량리까지는 45분 이상에서 23분으로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등 수도권 동·서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GTX-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하여 개통되는 날까지 건설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하며 나아가 경기 가평과 강원 춘천까지 연장하여 초고속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에서 최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의 현실화' 발표이후 수혜지역의 부동산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GTX-B노선 마석~춘천 연장 추진으로 수혜를 받게 된 단지가 있어 화제다.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산81-18번지 일원(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하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전용 59㎡, 84㎡, 113㎡ 총 55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청평·가평 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며,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청평은 8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경춘선(ITX청춘) 청평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경춘선을 이용하여 서울북부권역까지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8호선 별내선 개통으로 잠실까지 1시간대 이용이 가능하여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GTX-B노선 마석~춘천 연장(추진중)과 제2경춘국도 청평IC(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더 개선될 예정이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로 공급 되며, 4Bay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으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입주민을 위한 약 1천여 평의 어린이공원이 조성 될 예정이며, 북한강, 조종천, 호명산 등 최고의 자연경관과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공세권 · 숲세권 그리고 파노라마 조망권도 갖추고 있다.

명실상부한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도 공급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라운지카페, 공유오피스 등을 설계해 입주민들의 휴식, 여가가 가능한 단지로 만들어지며, 청평 최초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조성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가평군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입지부터 커뮤니티, 평면 설계까지 심혈을 기울인 만큼 가평군을 대표하는 주거타운이 될 것이며, 8년간 신규 아파트 분양이 없던 청평에 들어서는 신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해당지역 및 인근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10월 견본주택 오픈 예정으로 청평역 1번 출구 바로 앞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374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을 등록하면 상담 및 오픈 시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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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news@pcs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