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년 만에 동의과학대 야구부, 프로 진출 성과 거둬
염종석 감독, "팀 전체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야구부는 지난 11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명의 학생이 지명 및 육성 선수로 1명이 입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창단 4년째인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는 지난해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1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선수를 배출하고 육성 선수로 1명이 입단하여 대학 야구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날 드래프트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트라이아웃 참가자 15명 총 1,1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 역순으로 실시했다.
드래프트에 지명된 동의과학대 선수는 △홍재문(4라운드, 7순위, NC 다이노스) △양재훈(7라운드, 6순위, 두산 베어스) 이며 육성 선수는 △김준상(두산 베어스) 이다.
동의과학대학교는 그동안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으며, 2021 KUSF 대학 야구 U-리그에서 왕중왕전 진출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외야수 유제모(롯데자이언츠)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 염종석 감독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의 지명과 입단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팀 전체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더 좋은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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