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단체들, 탈북민 리더들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금, 우리!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자유와 통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미국 대선 결과로 위중하고, 대내적으로는 여야 갈등이 첨예한 와중에 이럴 때일수록 더욱 자유와 통일의 동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지로써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태고자 동료 활동가들이 시간과 뜻을 모아 자유와 통일 콘서트를 준비한 것입니다. 탈북민 리더들이 총 결집하여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최는 탈북민 공학자로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박충권 국회의원, (사)물망초, (사)북한인권, 자유북한방송, 탈북민인권단체총연합, 전국탈북단체대표자협의회, 전국탈북민연합, 자유통일문화원이 공동으로 하며, 주관은 북한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위한 모임 NANK와 한반도청년미래포럼이 맡아 진행한다.
본 콘서트의 환영사는 박충권 국회의원, 축사는 대한민국 국회에 최초로 북한인권법을 발의했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일표 전 3선 국회의원이 맡았고, 김태훈 사단법인 북한인권 이사장이며, 한변 명예회장이 격려사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김석우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허광일 탈북민인권단체총연합 대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흥광 전국탈북단체대표자협의회 대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대표가 함께 진행하며, 1부의 주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이루어야 할 급선무 및 통일 때의 사회통합 문제이다.
2부에서는 이영현 탈북민 1호 변호사(법무법인 이래)가 좌장을 맡아서 박충권 국회의원, 인지연 NANK 대표, 최명섭 변호사, 박준규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대표, 엔지 와닛 한반도청년미래포럼 국장과 함께 ‘우리가 정말로 꿈꾸는 한반도 통일은 이것!’이란 주제를 갖고 토의할 것이다.
1부와 2부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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