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장관, 장성철 씨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원희룡 전 장관, 장성철 씨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4.11.22 08:1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장 소장이 한 방송에 출연해 "원희룡 전 장관이 김소연 변호사에게 명태균 씨를 변호하라고 권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발언했는데 이것이 명백한 허위라는 것이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백한 거짓말이다. 법적 조치하겠다"라고 밝히며 고소증을 첨부했다.

원 전 장관은 또 "방송에 나와 허위사실을 남에게 들은 것으로 포장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공중파이건 유튜브이건 다중이 시청하는 방송에 나와 발언을 하려면 최소한의 확인은 거쳐야 하고,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하수도가 아니라 상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장 소장의 발언에 지목된 김소연 변호사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7월 이후 저는 원 장관님하고 단 한 번도 연락(통화, 카톡, 텔레그램 등)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유 2024-11-22 11:15:21 (223.39.***.***)
당연합니다.방송 매체를 통해 이야기하면서 허위 사실을 마구 퍼트리면 국민들의 알 권리가 심각하게 훼손되므로 엄중히 처벌해야 합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