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유엔에이가 의료 업계 상생을 위한 미용의료기기 판매 및 구매 서비스 '웰컴닥터'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의료기기 영업에 기반하여 성장해 온 주식회사 유엔에이 김승우 대표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메디칼에스테틱 제조사 및 유통사로 인해 고객과 판매자가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고자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웰컴닥터를 런칭했다.

웰컴닥터는 메티칼에스테틱 제조사 및 유통사 간의 자율 경쟁을 통해 구매자(의사)가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구매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미용의료기기를 선택하면, 판매자들의 비교 견적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구매자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구매자는 필요한 미용의료기기를 선택하여, 전국에 있는 딜러 및 제조사로부터 최저가 견적을 순위별로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별도의 소통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미용의료기기 구매 시 발생했던 불편함이 감소한다.

더불어 판매자는 직접 영업을 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통해 일정 영업이 가능해진다. 영업사원 등의 인력 채용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고, 영업의 풀도 넓어져 제조사 및 유통사는 전국에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생긴다.

주식회사 유엔에이는 병의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무이자 할부 서비스, 카드 결제 매출 익일 입금 서비스인 스페컴의 뷰티페이 서비스 공급에 관한 MOU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웰컴닥터에서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안전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승인 완료 전 병원명 노출 없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주식회사 유엔에이 관계자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미용의료기기 유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구매자 및 판매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인 웰컴닥터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전국 딜러 95%가 참여하여 최적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격과 업체의 신뢰성, 리스 등 체크할 것이 많았던 미용의료기기 구매를 더욱 투명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 내부의 CMO, CSM 전문 인력을 투입해 웰컴닥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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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훈 hoony0320@fntoda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