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커뮤니티 기반의 체험형 네트워킹 솔루션 '밍글무드'가 포항연합기술지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밍글무드는 지역 청년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솔루션으로, 지난 6월 사업자 등록을 시작으로 '밍글무드 파티'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밍글무드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밍글무드 파티'와 '광안대교와 함께하는 패들보드 체험'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밍글무드 파티는 회당 약 50명 규모로 총 4회 진행되었으며, 전체 참가자의 약 40%가 서울, 울산, 창원 등 타지역에서 참여하며 전국적인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밍글무드 대표는 2022년 부산 청년 스포츠 비영리 단체 '햄벅'을 운영하며 5개월 만에 회원 수 약 500명을 달성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액셀러레이터 경험과 빅루프 뮤직페스티벌, 2024 대한민국 관광페스타 등 대규모 문화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기술 혁신에도 주력하고 있는 밍글무드는 '커뮤니티형 관광 프로그램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으며, 다수의 로컬 브랜드들과 MOU를 체결하여 지역 비즈니스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앞으로 밍글무드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고도화 시스템 특허출원을 준비하는 등 서비스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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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 jhnam@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