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IT(대표 구창훈)의 수중스쿠터 제품이 베트남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핀은 수중스쿠터를 미국 킥스타터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이번 베트남 시장 진출도 이를 기반으로 이뤄진 것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석, 동남아 시장에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싱글과 듀얼로 모델로 수중스쿠버를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수중탐색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속도 조정이 가능하다 보니 유용하게 활용하기가 좋다. 여기에 강력한 나선형 모터 기술, 완전 방수 트리거가 들어가 추진력 및 안전성을 둘 다 확보하고 있다.

강력함에 비해 무게는 고작 1.4kg에 불과하다. 이러한 휴대성 덕분에 모든 연령층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번 베트남 시장 진출로 국내외 시장 진출에 한층 다가가고 있는 돌핀IT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 제시하고자 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벗어나 렌탈을 도입한 모델이다. 더불어 고무보트에 부착해 추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 중이다.

돌핀IT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확장성을 모두 챙기고 있다. 쉽게 말해 기술력이 탄탄한 만큼 수중레저뿐만 아니라 방산, 구조 등에도 제품을 활용하도록 돕는 중이다.

구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수중 레저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국내는 아직 수중레저에 대한 시장이 작은 만큼 향후에는 이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중 밑 탐험과 모험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더 좋은 소식으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핀IT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재홍)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종합적인 연차별ㆍ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공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산·학의 협업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Scale-up 및 대학혁신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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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navy@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