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인터뷰] 최재용 AI 영화감독, AI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김진선 인터뷰] 최재용 AI 영화감독, AI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11.27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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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화계의 혁신을 이끄는 선구자, 최재용 감독의 도전과 성과
기술과 예술의 균형 중요하듯 AI는 도구일 뿐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성

영화 산업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은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한국의 최재용 AI 영화감독이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최재용 감독은 최근 인도 MIFF 국제영화제에서 두 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의 예술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 특히 폴란드 영화제에서의 AI단편 최우수 영화상 수상은 한국 AI 영화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높인 계기가 됐다.

최재용 AI영화감독을 만나 그의 AI영화에 대한 사랑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감독님께서 AI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처음에는 AI가 단순히 영화 제작의 보조 도구로만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것이 완전히 새로운 예술 표현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특히 기존의 영화 문법으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AI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습니다."

Q2: 인도 MIFF 국제영화제와 폴란드 영화제에서 수상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한국 AI 영화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기술적인 면뿐만 아니라 예술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이는 AI 영화가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진정한 예술 장르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울국제AI영화제 시상식 장면. 왼쪽에서 세번째 최재용 AI영화감독.

Q3: 서울국제AI영화제를 창립하신 배경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A: AI 영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 세계의 창작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습니다. 서울국제AI영화제는 바로 그런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곳이 세계 AI 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Q4: AI 영화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A: 기술과 예술의 균형입니다. AI는 도구일 뿐,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성이라고 생각합니다.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지, 그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

Q5: 여러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점이 있다면?

A: 젊은 창작자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에 매번 놀랍니다. 특히 AI를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자유롭고 실험적이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들의 시도가 앞으로 AI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Q6: AI 영화 제작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 기술적 한계와 예술적 표현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예술적 비전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 자체가 새로운 영화 언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7: 앞으로의 AI 영화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A: AI 기술은 영화 제작의 모든 단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특히 실시간 렌더링이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같은 새로운 형태의 영화 경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진보 속에서도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은 여전히 핵심 요소로 남을 것입니다.

Q8: 후배 AI 영화 제작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기술에 매몰되지 말고, 본질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에 집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I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창작자의 비전과 메시지입니다.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항상 고민하면서 작업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Q9: 감독님의 다음 프로젝트는 어떤 것인가요?

A: 현재 AI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장편 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이 영화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각자 다른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구상 중입니다. 기존의 영화 관람 방식에 대한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AI 영화의 미래에 대한 감독님의 비전을 듣고 싶습니다.

A: AI 영화는 단순히 기존 영화의 대체재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예술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 인간의 상상력과 AI의 기술적 가능성이 만나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와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이 AI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전하고 실험해 나갈 계획입니다.

AI의 세계가 무궁무진하듯이 AI 영화 세계도 무한한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로 전 세계로 치고 나가는 최재용 AI 영화감독의 새로운 변신을 축하하며 앞으로 그의 손길에서 탄생 될 숱한 AI 영화들이 세계 속에서 더 큰 사랑과 주목을 받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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