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당시 “보도자료에는 도로 공사비와 토지사용료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갈수록 논란
시민 A씨 “어려운 市 재정에 시정부시민의 혈세를 거기다 퍼부었다” 결국은 잘못됐다고 의정부시민으로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市 반환 미군기지 임시도로 개통 보도자료에는 도로 공사비와 토지사용료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뒤늦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의정부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내년 재정위기 속에 갈수록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7월 3일 오전 7시 가능동 일원 반환공여지 미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임시통과 도로 1㎞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CRC 통과도로 개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방부와 관련사항 협의를 시작해 실시설계와 부지 사용협의 등을 마치고, 올해 5월 22일 착공 후 6주만에 도로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님 공약사업이다. "공사비는 10억 정도 소요됐고, 부지가 국방부 소유라서 올말까지 토지 사용료를 의정부시에서 9천2백만 원 정도 정부에 지급했다."
2024년 토지 사용료는 1억5천만 원 정도 인데 토지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개통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교차로 신호체계 및 교통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차량 통행의 안전과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민 A씨는 "의정부시 市 재정이 어려운데 의정부시민의 혈세를 거기다 다 퍼부었다." 결국은 시민의 혈세를 거기다 퍼부었다. 의정부시민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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