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이 개봉 5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별들의 고향은 1974년 4월 26일 개봉하여 46만명이라는 그당시 경이로운 관람객을 이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감독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100대 영화중 최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1부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 상영이 있은 후에 가수 이세온의 사회로 가수 하진필의 신곡 탱고풍의 트로트곡 “우린 더 행복할거야” 축가로 더욱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별들의 고향’ 모델 런웨이에는 비긴21의 시니어 모델들이 ‘그때 그시절’이라는 컨셉을 통해 복고풍 의상을 착용하고 레드카펫과 포토존에서 런웨이를 진행하였다. 이날 런웨이 행사후에는 일반일들도 레드카펫 체험 및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봉만대 감독과 김현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2부는 배창호 감독과 문정희 시인의 축사로 시작하여 이 감독의 고교동문인 이순재 배우를 비롯하여 김명곤, 백일섭 배우, 박찬욱, 봉준호 감독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트로피 및 꽃다발, 별향(별들의 고향 향수)증정식과 구미대학교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으로 공식 행사를 마치었다.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최불암씨를 비롯하여 장미희, 이보희, 한지일, 강석우 배우, 장미화, 김도향, 김세환 가수, 김병찬, 유영미, 류지현, 박선아 아나운서, 박영빈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안병천 국제모델협회장, 박금실 총재, 김동호 이사장, 권대하, 배성미, 김구구 작가 등 각계 각층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 포럼(최유식 이사장), 발걸음, 대종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커브미디어( 인수형 대표), 메트로 엔, 월드리어가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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