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0일 '제16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확보했다.다산목민대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으로, 매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고양특례시는 경기 북부 지자체 최초로 본상 수상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시는 지난 2년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수영구 광안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드파인(DE'FINE) 광안'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드파인 광안은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에 걸쳐 총 1천233가구 규모인데 이 중 567가구가 일반 공급된다.전용면적 별로는 36㎡ 64가구, 59㎡ 165가구, 78㎡ 208가구, 84㎡ 672가구, 100㎡ 62가구, 115㎡ 62가구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59~84㎡ 크기의 5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 인접해 있고 수

부산시는 지난 5월 발표한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 도시계획 규제 전면 개편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공개하고 오는 26일부터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재정비안은 이미 수립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도시 장기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중기계획이다.재정비안은 장기간 지속된 �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RT멘토수학학원은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원장 장경란은 AI 기반의 다중지능 검사인 AI-MIT를 활용하여 각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 맞춤형 학습 전략을 세우고 있다.장 원장은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융합영재교육을 전공하며, 지도교수인 태진미 교수님이 개발한 AI-MIT 전문가 과정인 다중지능 진로적성 상담�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수영구)은 첨단 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범죄 이득의 최대 10배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산업기술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8월 21일 대표 발의했다.일명 '산업간첩박멸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치열해지는 국가 간 경쟁 속에서 산업 기술의 유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골자로 하며, 최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국가간 경쟁이 격화되면�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열대 해상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끌고 오면서 그간의 폭염을 식히기는커녕 오히려 밤낮없이 더위를 부채질할 전망이다.19일 새벽 제17호 열대저압부에서 발달한 종다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에서 서해상으로 북진 중이다.종다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풍속과 기압이 각각 초속 19m와 998hPa(헥토파스칼)로 세력이 태풍의 기준을 갓 넘는 수준으로 약하다.내륙에 상륙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지만 현재로선 종다�

기록적인 더위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밤에도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22일 연속 열대야다. 서울에서 1907년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8년 중 3번째로 길게 열대야가 이어졌다.인천과 부산은 간밤까지 각각 20일째와 18일째 열대야를 겪었다.인천은 1904년 이래 3번째, 부산은 5번째로 길게 열대야가 연속됐다.12일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9.3도, 인�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29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일요일인 28일 하루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26만600여명으로 집계됐다.휴대전화 신호를 활용한 빅데이터 방식으로 집계되는 방문객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토요일인 27일에도 11만7천여명이 방문해 주말 이틀 동안 37만8천여명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는 지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5년 전 재개발 입주권을 승계한 조합원에게 부과한 취득세를 재산정해 이들에게 소급 청구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입주 시 내는 취득세를 산정할 때 웃돈(프리미엄)을 포함한 가격을 기준으로 과표를 계산해야 한다는 정부의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1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지역 구·군은 과거 분양가에 웃돈을 주고 준공 아파트를 구매한 승계 조합원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승계조합원은 재개발 사업시행 인가

부산에서 180억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항소 4-1부는 2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형량인 징역 15년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1심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했지만, 양형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피고인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 여성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무자본 갭투자'

부산문화예술단체 '예술은공유다(대표 심문섭)'가 부산 광안리에 '어댑터씨어터2관'을 연극 ‘소년이 그랬다’를 시작으로 지난 6월 8일 문을 열었다. 2021년 수영구 광안리에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을 개관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예술은공유다'는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어댑터씨어터 2관은 70~90석까지 조정 가능한 다변형 객석형태로 설계되�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전국 곳곳에서 지역 내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갈아치우는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들어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최고 기록이 나온 지역은 총 6곳이었다.서울에서는 지난 1월 광진구 광장동의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3천771만원에 분양해 같은 달 공급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지부장 김석한)는 지난 5월 17일 3시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갤러리(신창동)에서 제6회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으며, 전시회는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 ‘부산갈매기’ 가사의 일부분인 ‘그리움이 물결치면”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를 직접 디자인하고 디지털프린팅한 원단을 활용하여 회원들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류패션업계의 �

별천지 하동으로 귀농한 다문화 가수(한국다문화예술원장) 헤라(한국명 원천)는 지난 2일 하동군 소재 하동농부노루궁뎅이버섯농장에서 전남 보성군 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박지순)와 업무협약 MOU 체결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MOU체결식에 한국친환경운동협회 이중재 영남본부장, 권미숙 부산 수영구 지회장, 원미나 부산 사상구지회장, 박금례 영천시지회장, 전남 보성군다문화가정협의회 박지순 회장, 효정평화봉사단 이준호 단장, 사오리 총무, �

25일 오전,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망미포스코더샾파크리치 앞 교차로에서 개최된 '수영구 민·관 합동 통학 안전 캠페인'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직접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통학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학 안전 의식 제고와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통학로 현안 사항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캠페인에는 강오생 연제경찰서장, 안혜영 수영구청 교통행정과장, 수미초, 광�

4월 13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정연욱 국회의원 당선인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해단식이 열렸다.국민의힘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원, 지지자, 수영구민 등 200여명이 해단식에 참여하여 정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했다. 정연욱 당선인은 방문자 한명 한명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연욱 당선인은 “위대한 수영구민의 승리다. 자유와 공정의 가치, 품격 있는 정치를 바라는 수영구민의 자부심을 보여준 선거다”라고 말했다.또한 “선거운동 기간 �

정연욱 후보 선거캠프는 7일 성명을 통해 장예찬 후보에게 선대위원장직 수락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면서 장 후보에게 지금까지 보수와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결단을 할 것을 촉구했다.정 후보 캠프는 이날 성명서에서 “우리는 범죄자들이 이끄는 세력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장예찬 후보는 보수와 대한민국를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장 후보가 “공천을 받은 뒤 탈락해 무�

[김선철 기자]부산 수영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과거의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힘의 공천이 취소된 이후,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다.장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말 많은 주민들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계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장예찬은 오직 수영�

30일 오후, 부산 수영구에서 국민의힘 소속 정연욱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역 주민들과 정치계 인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소되었다.정연욱 국민의힘 수영구 후보는 이날 가족과 함께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힘내세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등의 응원 속에 정 후보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며, 참석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경태 �

정연욱 후보는 "집권 여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에게 선택을,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장예찬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현직 국민의힘 수영구 전봉민 의원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정 후보는 수영구의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들면서 "수영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광안리 해변"이라며, 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