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해마다 수상레저기구 사고가 554건 발생하고 이로 인해 4명이 사망․실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 중앙해양안전심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15,712척의 해양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91명의 사망․실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용도별 해양사고는 어선이 1만 388척(66.1%)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상레저기구 2,771척(17.6%), 화물선 599척(3.8%), 예인선 527척(3.4%), 유조선 423척(2.7%), 여객선 226척(1.4%) 순이었다.
사고종류별 해양사고 선박은 충돌 2,630척(16.7%), 안전사고 942척(6.0%), 좌초 786척(5.0%), 화재폭발 701척(4.5%), 전복 446척(2.8%), 침몰 261척(1.7%)이었다.
특히 ‘수상레저기구’ 사고 원인은 충돌 152척, 전복 142척, 좌초 78척, 침몰 61척 순으로 많았으며[표2], 수상레저기구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은 안전사고 7명, 충돌 6명, 전복 5명 순이었다.
신정훈 의원은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증가하면서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전 장비 점검 및 레저활동 중 구명조끼 착용, 항법준수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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