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이드(biocide) 제조·판매 전문기업 ㈜팜클(대표 전찬민)이 2023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모한 30억 원 규모의 미래 도전 국방 기술 연구개발 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2026년 5월까지 정부(방위사업청) 지원을 받게 되는 이번 국책과제는 복잡한 도심지의 오염된 건물 등 외부 제독을 위해 점착력, 효율이 우수한 거품형 제독제를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효율적으로 분사하기 위한 제독 시스템도 개발한다. 민간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나 화재 시 위험물 제거 수단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팜클은 중앙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팜클은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분 내 살균하는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 살균제 제품을 보건소, 방역업체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팜클 전찬민 대표는 “30년 이상의 바이오사이드 제품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과제를 꼭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이번 제독제 연구·개발을 계기로 방산 산업 진출 기초를 다지고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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