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서는 불경기에 따르는 지역경체 침체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속에 소상공인들과 대형마트 기업간 상생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금오동 상권의 활성화 및 시민 문화생활에 가치 및 기회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특별한 행사인 ‘금오 상생 페스타’가 오는 28일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앞 대로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행사가 의정부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오먹자골목상인회 및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기업 및 농협, 의정부 홈플러스 등의 기부금과 경품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무대공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금오 먹자골목 상권내 행사참여업체에서 소비자가 사용한 영수증 증빙시 지역화폐카드 1만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증정은 물론 ‘룰렛이벤트’등 다양한 상권활성화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뷰티체험’, ‘에코백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에게는 상생과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서로가 공유하는 행사들이 마련돼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금오 상생 페스타’의 메인 이벤트로 트로트가수 장민호와 홍진영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아르테미스의 공연이 준비돼있어 가을 주말저녁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의정부 홈플러스 앞 대로는 28일 0시부터 29일 새벽 3시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며 버스노선이 우회노선으로 변경돼 운행될 것이라고 시는 전하고 있다.
이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웃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나라의 경제가 돌아가는만큼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과 소상공인들께서 힘을 내기를 바라며 대형마트나 기업 등과 의정부시 소상공인들께서 상생하며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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