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최고, "당원게시판 문제 밝혀라" 한동훈 대표 면전에 직격탄
김민전 최고, "당원게시판 문제 밝혀라" 한동훈 대표 면전에 직격탄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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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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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8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또 다른 한편에 있어서 한동훈 대표가 말씀하신 너희는 더 나으냐라고 하는 이 잣대로 우리는 우리 국민의 힘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미지=국민의힘TV 영상캡쳐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당대표에 대해 정면으로 직격탄을 날렸다. 

김 최고위원은 1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또 다른 한편에 있어서 한동훈 대표가 말씀하신 너희는 더 나으냐라고 하는 이 잣대로 우리는 우리 국민의 힘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 대표와 한 대표 친인척 명의로 700여개의 대통령 내외 비판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한 대표가 아무 해명을 내놓치 않고 있는것에 대한 직격탄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당원 게시판에 대해서 문제제기도 바로 보통 사람들의 상식과 양심에서 나온 문제제기다" 라면서 "왜 특정 글들은 삭제가 되고, 왜 특정 글들은 삭제가 되지 않는지, 왜 특정 글들은 언론에 대거 보도가 되고 왜 특정 글들은 그렇지 않은지 (밝혀야 한다)" 라고 발언했다. 

더 나아가 "언론과 당원 게시판이 같이 간 것은 아닌지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라고도 했다.

당원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면 특정 언론사에서 이를 그대로 받아적거나 당원게시판에 도배된 내용을 마치 전체 당의 분위기인 양 보도했던 행태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상당수의 당원들은 "언론이 당원게시판을 인용한 기사를 대서특필하면서 잦은 빈도로 한동훈 대표 측의 주장을 이슈화 한 사실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는 이것이 수사기관에 의해서 밝혀지기 이전에 우리 스스로 당무 감사를 통해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게시판 관리가 왜 잘못되었던 것이 이런 것들을 우리가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께서 말씀하신 너희는 더 나으냐 이것을 우리는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우리를 스스로 개혁해 나가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옆에 앉아있는 한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문제는 한 대표와 동명이인이 2명인지 8명인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가족 명의에 대해서는 동명이인인지 아니면 실제로 본인들이 글을 썼던 것인지 이렇다할 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동명이인이 글을 썼다해도 조직적으로 같은 글을 비슷한 시간대에 쓴 점과, 가족 명의 말고도 다른 일반 명의의 글에서도 한 대표 가족명의의 글과 똑같이 복사한 글이 발견되는 점을 들어, 전문 조작팀이 가세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특정 언론과 당원게시판의 글이 같이 간다"라는 의혹을 제기한 김민전 최고위원의 지적은 추후 상당한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동훈發 단독' 보도를 주로 쓰던 특정 매체의 특정 기자들은 이미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국힘 당원게시판의 글들이 어떤 식으로 주요 언론에 퍼뜨려는지를 놓고 공개적으로 집중 분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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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당 2024-11-18 18:28:44 (175.116.***.***)
범죄자가 자백하기는 어렵고 고발 고소로 사법기관이 밝혀야 한다.
박신혜 2024-11-18 16:31:47 (121.162.***.***)
소위, 조,중,동, 채널 동훈, 티비 동훈 쓰레기들, 단독 속보 받아,든 기자들 모두 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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