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0월 30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회로 찾아오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청소년시의원들을 환영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영한 의원은 이날 "청소년의회 아카데미는 흥인초등학교 학생 약 20명이 참석하여 서울시의회 역사 탐방으로 시작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본회의장에서 선서식과 함께 ‘서울특별시 빈곤층 보건 지원 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중ㆍ고등학교 청소년 급식 지원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토론, 전자투표 등을 진행하며 모의의회를 통한 의회 민주주의의 의사결정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 교통간식카드 도입’, ‘초등학교 금융교육 의무화’, ‘미성년자 모바일 메신저 단체ㆍ오픈채팅 금지’ 등 청소년시의원이 직접 작성한 5분 발언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아울러 청소년의회를 끝까지 함께한 박영한 의원은 흥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증 수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의사진행을 체험하면서, 자치입법ㆍ지방자치단체 예산에 관한 심의 등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오늘 체험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 아카데미’는 서울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학교수업(이론수업)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현장학습)을 연계 운영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가 운영 중인 의회 체험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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