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의원이 워싱턴 세계 선거기구협회 총회에 참가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민 전 의원은 현재 미국 대선기간을 맞아 미국 현지에서 정관계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선거 시스템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의원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 선거기구협회 총회가 열렸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만 선관위 직원들에게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다큐멘터리를 보여줬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대통령선거 기간으로 이미 우편 투표가 끝나고 5일(현지시간) 당일 투표만 남겨놓은 상태다.
민 전 의원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대선 시즌에 워싱턴을 방문하여, 국내의 부정선거 정황을 미국 정관계 인사들에게 알리면서 경각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선 관련 속보를 신속하게 전해주고 있다.
한편 민 전 의원은 지난 1일 워싱턴을 방문한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과도 조우하여 대화를 나눴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의 정세변화와 관련하여 뉴욕과 워싱턴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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