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부문 허영희 씨와 디지털융합교육원 서희경·김진수 선임연구원 등이 수상
‘제7회 미사음악영화제’가 지난 8일 하남시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 음악, 그리고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인 문화 축제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하남미사롯데시네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지부장 장인보)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시장 이현재),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영), 한국예총 하남지부(지부장 장인보)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하남시를 문화적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제는 단편 및 장편 영화 상영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개막작으로는 지난해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름토끼’를 상영하고, 폐막작으로는 인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PRATIKSHYA’를 준비하였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다양한 영화는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음악과 AI 기술의 융합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AI 이미지 부문 시상도 진행되었다. 이 부문에서 허영희 씨와 김진수 선임연구원(디지털융합교육원), 서희경 선임연구원(디지털융합교육원 및 FN투데이 금천1지국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데 기여하였다.
이번 수상자 중 서희경 디지털융합교육원 선임연구원은 AI 이미지 부문, 환경파괴와 동물 테마로 미드저니 이미지 생성으로 AI 이미지 부문에서 입상을 했다. “AI 덕분에 그저 꿈으로 남을 것 같았던 것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AI와 함께 더 많은 것을 펼쳐보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칠레 가수 마리아 호세가 무대를 빛내며, 크리에이터 마라탕후르의 서이브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특히 최근 AI 영화제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에 궤를 같이 하여 ‘AI Art & AI Media 토크쇼’와 같은 뉴미디어 특강이 열려, 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영화제는 AI가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AI 아트와 전통 미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통과 현대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을 선보였으며,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적 창조성과 기술적 혁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장인보 집행위원장은 이번 미사음악영화제가 한류의 강력한 에너지를 받아 글로벌하게 준비되었음을 강조하며, "영화와 음악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라며 영화제의 비전을 밝혔다. 실제로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영화와 음악을 통해 세계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한국 문화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미사음악영화제는 하남시를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중심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와 음악, 그리고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영화제는 지역 주민들과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하남시를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화제는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공연, AI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혁신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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