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영AI컴퍼니,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으로 로봇 분야 테크 기업으로 성장 발판 마련’
주재영AI컴퍼니,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으로 로봇 분야 테크 기업으로 성장 발판 마련’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4.1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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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영AI컴퍼니(대표 주재영)는 부산 지역 인재 육성 및 발굴 등을 통해 비수도권 로봇 분야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주재영AI컴퍼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서면점과 협약, K-Digital Training 인재 육성발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IT 훈련생들의 멘토 및 취업 연계를 진행하는 중이다.

주재영AI컴퍼니 AI로봇

현재 회사는 로봇의 공학적인 기술과 접목해 주로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객체 추적, 분류, 탐지 및 AI도 적용하는 중이다. 특히 비주얼 슬램 기술을 적용해 공간 스캐닝 및 맵핑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연구에 필수적인 ROS2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환경을 개발해 실제 환경과 시뮬레이션 가상 환경을 연동해 스캔된 지형을 3D모델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선행 연구 및 로봇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R&D 연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개발을 시도하는 중이다. 산업이나 안전, 소방 분야에서도 현재 활용성이 높은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주재영AI컴퍼니는 자력 기반의 벽면 주행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실제 현장의 물리적 요소들을 시뮬레이션에 반영해 비슷한 환경에서 구동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주재영 대표는 이러한 연구개발을 굳이 수도권이어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분히 개발이 된다고 본다.

주재영AI컴퍼니 주재영 대표

무엇보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트렌드 분석을 잘해야 하는 만큼 인재 육성 및 연구개발에 상당 부분을 투자한다는 게 주 대표의 설명이다.

주 대표는 “여유 자금은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비용에 투자, 인재 육성 및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테크 기업과 교류하며 협업할 기회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AI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증 사업과 연계해 공공기관 또는 기술 수요기업이 기술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며 “왜 기술을 도입해야 하는가를 납득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재영AI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재홍)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종합적인 연차별ㆍ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공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산·학의 협업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Scale-up 및 대학혁신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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