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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노려볼 만한 VC 시리즈 : 본엔젤스를 알아보다

기사승인 2017.09.16  1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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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엔젤스 로고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본엔젤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VC로,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자본금과 구성원·LP(유한책임투자자) 펀딩 등을 통해 600억원 규모를 120여 개 팀에 투자했다. 국내 VC 중 정부 펀딩이 없는 유일한 VC이다.  정책 자금은 결국 국민 세금이기 때문에 투자 실패에 따른 위험요소가 큰 스타트업 투자 자금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초기 벤처기업의 경우 사업 비전과 역량이 사람과 팀에 좌우돼 이를 보고 투자 관련 의사결정을 하므로 1인 창업보다는 팀창업이 투자받기에 수월하다" 라고 밝혔다.

팀으로 운영이 되어야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토의를 통해 잘 해결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기때문이라고.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본엔젤스 역시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각이 비슷했다. 즉, 자신들이 투자하는 돈을 어떻게 되돌려 줄것이냐가 항상 관건이다. 이렇게  EXIT를 가장 중요하게 보지만 본엔젤스는 Management, Market, Money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투자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는 지난 10년 간 모바일, 콘텐츠, 소프트웨어, 게임 등 IT 기술과 O2O(Online to Offline), 교육, 핀테크 등 12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면서 현재 단일 펀드 하나만을 운용하고 있다.  2013년 9월 220억원 규모로 꾸려진 민간 펀드 ‘페이스메이커펀드’가 마감되고, 2015년 11월 결성된 ‘본엔젤스페이스메이커펀드2’(305억원 규모)가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는 펀드이다.

투자사 중 미투데이와 윙버스는 네이버에 ,엔써즈는 KT에 ,카닥은 카카오에 각각 매각하면서 총 11건의 M&A를 성사시켰다. 

현재 벤처 캐피탈 업계가 민간 자본이 부족하다보니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비판하는 본엔젤스는 VC 생태게와 관련해서 “내 이름과 커리어를 걸고 할 때는 최대한 선별해서 투자 대상을 심사숙고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순수하게 민간에서 출자해서 투자하고 이 기업이 성장해 다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구조가 바람직한 VC의 생태계라고 믿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얼마만큼의 대박을 터뜨리는 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본엔젤스가 투자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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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orange@fntoday.co.kr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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