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525) 사전 조작 투표로 희생된 후보들에게 선거무효소송 등떠밀자
[황교안의 손편지] (525) 사전 조작 투표로 희생된 후보들에게 선거무효소송 등떠밀자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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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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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이수정 국민의 힘 후보가 개표 시 이상한 투표지가 나왔음에도 선거결과에 승복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잘못된 투표지가 나왔으면 당연히 문제를 제기하고 바로 잡아야 할 것 아닙니까?

선거의 무결성과 관련된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관내 투표에서는 이긴 것이 확실하기에 위안으로 삼기로 했다느니 운운하는 태도는 이수정 후보의 의식 수준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한마디로 투표지가 조작되었든 말았든 자기 위안만 되면 상관없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한 켠으로는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수정 후보의 소셜 미디어 입장 표명이 너무도 비상식적이고, 말이 안되는 어거지여서 그 행간의 뜻을 헤아려봤습니다.

즉, 국민의힘 당 내에서 선거무효소송을 사전 차단하려는 모종의 압력이 작용해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이수정 후보를 비롯하여 당일투표에서 이기고도 사전투표에서 석패한 52명의 낙선자들(아래 사진)에게 당에서 함구령을 내린 것 아니냐는 의심 말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은 지난 4.10 총선에서 선관위에 사전투표관리관의 개인도장 날인 요구를 했다가 이를 끝까지 관철시키지 못했고, 애국시민들이 극구 말렸던 사전투표를 당론으로 강행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이 해야할 일은 안하고, 하지 말았어야 하는 일은 당에서 밀어부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선거무효소송을 가로막는 국민의힘 관계자나 세력이 존재한다면, 그들이 검은손이고 기생수라는 점을 확실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차제에 국민 여러분께서는

사전 조작 투표에서 석패한 52명의 후보들에게 지역구별로 선거무효소송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하시고 또 이메일을 보내시어 국민의힘 내부에서 누가 선거무효소송을 말리냐, 그 자가 누구냐, 이번에 잘못된 것을 바로 잡지 않으면 다음번에 지역구민들이 외면할 것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날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댓글로 메시지 날린 결과를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도 동참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가 날 것입니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좌파가 영구집권합니다.

제가 먼저 나서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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