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3.09.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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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메인공연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 연주회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오는 23일  개최 (사진제공 : 김해국제음악제)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오는 23일 개최 (사진제공 : 김해국제음악제)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 대망의 메인공연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 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연주회는 순수 연주만 160여분에 달해 약 4시간 동안 2부에 걸쳐 이어지는 기획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사르그시얀(Zhora Sargsyan), 게오르그 차이제(Gerorgy Tchaidze), 노경원, 지휘자 이동신과 김해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라흐마니노프의 깊은서정과 현란한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메니아의 피아니스트 사르그시얀은 2019년 파리에서 열린 권위 있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 롱 티보에서 3차 그랑프리를 수상한 뒤 베를린에서 열린 아서 슈나벨 콩쿠르에서 1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안톤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2위,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페스트보체 국제 콩쿠르에서 3위, 아람 카추리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게오르그 차이제는 2009년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자가 된 이후, 베를린 콘저투스, 토론토 글렌 굴드 스튜디오,  프랑스의 피아노 오 자코뱅 등의 페스티벌에서 큰 호평을 받은 연주자다.

피아니스트 노경원은 많은 국제음악제에 초청되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아시아태평양 페스티발(베를린), 뮤직알프 페스티발(프랑스), 슈베르티아덴 페스티발 (슈낙켄부르그, 독 일), 드라이클랑 페스티발(독일,체코,폴란드), 아덴도르퍼 세레나데(독일) 등지에서, 국내에서는 통영, 구미국제음악제, 음악춘추 실내악페스티발 등지에서 솔리스트로, 또한 실내악 연주자로 많은 음악회를 연 바 있으며 독일, 체코, 폴란드가 공동으로 개최한 드라이클랑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폭 넓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뛰어난 곡 해석으로 호평을 받아 온 노경원은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김해국제음악제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휘자 이동신은 루빈스타인 오페라하우스오케스트라, 타타르 필하모닉, 루블린 필하모닉, 브로츠와프 오페라하우스오케스트라, 안탈리아 심포니, PECS 필하모니챔버, 푸 저우 국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대구시향, 부산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창원시향, 포항시향, 목포시향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으며 ‘겸허한 자세로 관객과 교감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립 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국제음악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음악으로 마음의 여유와 풍요로움으로 다함께 나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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