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길 데 없는 국가 중대사 선거부정 문제가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지도자와 기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한 데 대해 탄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억울해서 목구멍 저 아래서 짐승 울음 소리만 나옵니다.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기관입네 행세하며 선거 조작과 개표 장난을 일삼는 것도 모자라, 제 자식들에게 자리 물려주려 조선시대 음서제를 제 멋대로 자행해도 서로서로 눈감아주는 썩어빠진 조직인 선관위가 엊그제 치러진 4.10 총선에서도 문자 그대로 "또 해 처먹었습니다.”
모름지기 국가 지도자라면,
또한 민주주의 최후의 파수꾼 기자라면,
당연히 채용 비리가 만연한 선관위 조직이 선거 관리인들 오죽 했으랴 하는 전제를 갖고,
수사 지시를 내려 선거 조작 전모를 파헤치고,
와치독(watchdog)들은 사정없이 취재 경쟁을 벌여도 시원치 않을 판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이든 언론사든
선관위가 발표한,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조작된 선거인 숫자와
본투표가 아닌 사전투표로 당선자 대부분이 뒤집어진 망작을 눈여겨 보기만 한다면,
사달도 이건 보통 사달이 난 게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을 텐데......
그래서 애국 시민 수십, 수백만 명이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라고, "투표가 조작되었다"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온갖 사망 사고는 외계인 배후 가능성까지 검토하는 언론이, 일련번호 없앤 바코드 사전투표지며, 철저하게 가려진 사전투표소 CCTV며, 98%의 어메이징한 조선노동당 수준의 투표율이며, 이상한 것들이 쏟아져 나와도, 그저 "개 무시"로 일관했습니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빌어 궁색한 말로 앞가림하기에 급급한 장면을 보면서, 국민들은 이렇게 패대기쳐진 공정과 몰상식에 오열합니다.
이젠 아무도 믿을 자가 없고, 또 어느 누구도 고치려 하지 않으니,
말로 타이르고 호소하고 간청해도 아무도 쳐다도 보지 않으니,
그야말로 악에 바쳐 "국민 저항권"을 기치로 내세울 것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주권 상실을 확인한 "국치일"이기에, 태극기 조기를 달아 애국 선열들께 침통한 마음으로 고해 바칩니다.
우리는 암흑 세력에게 빼앗긴 국민 주권을 반드시 찾아올 것이며,
민주주의의 꽃을 밟는 것도 모자라 짓이겨 놓은 이 선관위란 조직을 반드시, 그리고 필히, 해체해 버릴 것임을 두 주먹 불끈 쥐고 다짐합니다.
애국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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