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포커스]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과 공천 논란 “파편화된 당 내부”
[정치포커스]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과 공천 논란 “파편화된 당 내부”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4.02.23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정성남]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번 공천에서의 논란은 당 내부의 파편화와 정치적인 이해관계의 혼란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구에서의 후보 선출을 위한 공천 과정에서 당 내부에서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간, 세력 간의 이해관계와 충돌로 인해 후보 지명에 대한 의견 충돌이 공천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어 당 지지자들이나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역 간의 이해관계와 충돌은 당 내부에서의 공천 과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고 특히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는 후보 지명에 대한 갈등이 예상되며, 이는 당의 단결과 통일된 정책 구현에 대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민주당 내부의 정치적 이해관계의 혼돈도 공천 논란의 배경 중 하나이다. 다양한 정치세력과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후보 지명에 대한 의사 결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당의 통일된 정책 구현이 어려워지고만 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의 현 주소는 공천에 대한 논란은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로 변모하는 가운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맞물리면서 당 내부의 파편화와 정치적인 이해관계의 혼란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갈등과 혼돈을 해소하고 당의 통일된 정책 구현을 위해서는 각 지역구에서의 공정하고 투명한 후보 선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민주당의 당내 갈등과 전망

특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따른 사법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속에 공정성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란은 당내에서도 분열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당의 정치적인 안정성에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공천 문제로 이재명 대표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도 많이 나왔지만 이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남긴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의원은 탈당 회견에서 "백현동 판결을 보면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밝힌 데 이어,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법적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어 업무상 배임이 성립한다"고 말했다. 공천 탈락 대상이 된 후 나온 발언이기는 하지만 이 의원이 판사 출신이라는 점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당내에서의 갈등과 이념적 차이, 그리고 당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만을 표명한 것으로 특히 당내에서의 의견 표현의 자유가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당의 리더십과 결정 과정에 대한 불만을 밝히기도 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당의 내부적인 문제와 정책 방향 및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리스크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이재명 대표의 지도부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란은 주로 그의 전적인 공정성과 윤리적 행태에 집중되고 있으며 앞서 여러 논란과 여타 재판에서의 판결 등은 그의 정치적인 투명성과 도덕성을 의심받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당내에서의 반발과 갈등은 민주당의 후보 선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과거와 현재의 여러 사법적인 논란들은 민주당에게 큰 사법적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을 수 있으며 그와 관련된 수사와 재판에서의 결과는 당의 이미지와 정치적인 입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사법적 결정은 당의 미래와 국민들의 신뢰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사법적 리스크와 당내 갈등은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는데 다가오는 선거에서 이재명 대표의 역할과 당의 입지는 중대한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이재명 대표와 연관된 사건의 재판에서 계속하여 실형이 선고되고 있는 양상속에 이재명 대표와의 관련된 사법적 리스크와 당내 갈등을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다.

이같이 공정성과 윤리적 문제는 당의 정체성과 신뢰성에 직결되는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당의 미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당은 현재의 상황을 꼼꼼히 분석하고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며 이재명 대표의 특단적 결단도 따라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