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정당지지도 국힘 37.1% 민주당 35%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국힘 37.1% 민주당 35%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4.03.28 08:4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 대구‧경북서 17.7%포인트 급락... 민주당 변화없어

4·10 총선 관련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7.1%, 더불어민주당이 35%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한데 따르면, 국민의힘 37.1%, 민주당 35.0%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 조사(3월 12일) 대비 0.1%포인트 하락으로 거의 변동이 없는 반면, 국민의힘은 3.8%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12.9%, 새로운미래 3.9%, 개혁신당 2.9%, 자유통일당 2.4%, 녹색정의당 1.4% 순이다. 기타정당은 1.7%, 지지정당이 없다는 의견은 2.6%였다.

국민의힘의 지지도 하락은 우세지역인 대구‧경북에서 두드러졌다. 지난 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대구‧경북의 지지도는 61.2%포인트였는데, 이번 조사(25~26일)에서 대구‧경북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43.5%로, 17.7%포인트 급락해 주목된다. 

이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대구와 경북 지역의 지지도가 대폭 하락했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35%로 거의 변동이 없고, 국민의힘은 37.1%로 3.8%하락, 조국혁신당은 12.9%로 3.9% 상승했다”면서 “국민의힘의 하락은 용산발 리스크 등 아직 불씨가 살아있고, ‘한동훈 컨벤션효과’가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떄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0%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포인트다. 표본은 올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할당 추출했으며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 통계보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유통일 2024-03-28 11:23:03 (220.77.***.***)
fn투데이는 자유통일당과 웬수관계인가요?
근래에 자유통일당 지지율은 3.4에서 4.8로 올라가는데.... ㅠ
지난번엔 자유통일당 대신 자유민주당을 올리더만 오늘은 4.8이 나온 것을 2.4로... ㄷㄷ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