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힘은 28일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의 본투표뿐만 아니라 4월 5일과 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도 지지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오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부터 이루어진 적극적인 행보의 일환으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밝힌 내용이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나 본투표 구분 없이 모두 투표소를 찾아달라"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부터 실시되는 수개표 절차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이번 선거는 모든 투표지에 대해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병행하므로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수검표 도입은 투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전투표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지지층이 투표에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 위원장은 "투표 시 '국민'만을 생각하며 투표해달라"며 지역구 및 정당 투표에서 국민의힘과 그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투표할 것을 호소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 또한 사전투표 독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은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언론에 공지했다. 이는 당내에서 사전투표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모든 지지자들이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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